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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토론을 보고

에구에구 2012. 3. 28. 12:57

무언가 개운칠 안타

솔직히 먼저 한총리 때의 토론 때도 그랬지만 이번 토론도

먼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사실 이번 토론을 보면서 오세훈이가 만만치는 안타는걸 느꼈다

철저한 사전준비 와 의사전달 능력에서 만 본다면 오세훈 시장은

이번 토론에 성공했다고 보여진다

곽노현 교육감 자리에 유시민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오세훈의 주장이 마치 싸구려 상품을 고급포장으로 어필 한 것 이라면

곽노현의 주장은 백화점 상품을 시장 좌판에 풀어놓은 듯한 느낌을 줬다

토론은 감성에 호소하는 자리가 아니다

토론 말미에 어린 학생의 필기를 인용하는 대목은 어찌 보면 논리의 부재를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는 대목이다

아무쪼록 다음 토론에서는 곽노현 교육감의 준비된 파이팅 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