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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현실

에구에구 2010. 10. 31. 09:44

역지사지 반면교사 타인의 눈에 티끌을 빼려 하기 전에 자신의 눈에 대들보를 생각하라는
 말들이 사람들의 공감을 사온 지도 몇 천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네 삶에 유효한 것을 생각하면서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어리석고

이기적인 동물인지 가늠해 봅니다

아주 극소수의 예 외를 제외 한다면 타인의 잘 잘못을 본다는 것은 본인의 직 간접적인

경험에 의한 자신의 내면을 투영한다고 보았을 때 누가 감히 타인을 비판할 수 있을까요

그 어느 누구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란다 하였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하늘은커녕 고개를 숙여 땅을 바라보고도 부끄러워 얼굴을 묻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일상들이 범인들의 삶이 아닐까 자조하며 살고 있습니다